이번주 일욜 대전은 유달리 추운 날이었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열물이라고 어른들이 이야기하지요^^
추위를 확실히 어른들보다는 덜 느끼는것 같아요
이런 아이들을 집에서만 가둬두기에는 힘들거에요^^;;
대전이 아이들과 은근히 갈데가 많아요
큰 돈 들이지 않고,
아이들의 호기심도 충족시키며
코에 바람도 살짝 들여주면
집에서 뒹굴뒹굴보다는 낫겠지요
오늘의 계획은 갑천에서 연날리기가 컨셉이었어요
그러다가 한밭수목원 놀이터에서 놀다가
너무 추워서 들어간 곳이
열대식물원이에요~~
추운날 넘 따뜻해서 좋았고
아이들과 꽃이름과 열대식물에 대해서
하나씩 공부하니 좋았구요
의외로 배경이 좋아서
사진 촬영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열대식물원 입구에요~~
시민광장쪽 국악문화원 근처 주차장쪽에서 들어가도 되고요~~
아님 열대식물원쪽 자체 주차장쪽에 주차시켜도 되더라구요~~
식물원 입구구요
이렇게 입구를 따라 쭈~욱 걷다보면 출구가 나와요~~
처음 들어갔을때 추운곳에 있다가 들어가서인지
아님 여기 자체의 습기가 많아서인지
카메라에 습기가 차서 흐릿하네요
열대식물원이라 그런지 습기가 많더라구요
추운곳에서 떨다 들어간곳이라
몸이 녹녹하게 풀려요 ㅎㅎ
아주 아주 긴 이름의 식물~~
생각보다 이뻐서 찍게됐네요~~
이 식물이에요~~
애들도 호기심에 찾아보고 하네요~~
바나나잎도 만져보고요
우산해도 될만큼 잎이 커요 ㅎㅎ
한밭수목원 이용시간 안내입니다.
한밭수목원쪽이 엄청 넓고 가볼곳이 많아요
오늘은 열대식물원쪽만 갔는데,
산책코스도 멋져요
날이 풀리면 또 가봐야할듯~~
아무리 추워도 놀이터는 피해갈 수 없겠죠
엄마인 저는 덜덜 떨었지만,
애들은 춥지도 않은가봐요ㅠ.ㅠ
수목원 놀이터에 새로 추가된 시설이 많더라구요
자가발전 흔들 시소와 자전거등
애들이 스스로 움직여 전기를 만들어낸다고 신기해하더라구요
사실 오늘의 주목적이었던
갑천에서 연날리기에요~~
연은 이런 추운날 날려야 제맛이겠지요
갑천에는 걸리는 나무나 자전거도 없고
정말 신나게 연날리기했네요~~
날아다니는 연 보고 소원도 빌었다네요
울 아들 ㅎㅎ
추운 겨울날씨지만
애들 데리고 할만한 놀이가 많은거 같아요~~
오늘도 울 엄마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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