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저희 아이가
얼굴이 하루전에 약간 감각이 이상하다고 하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고
눈도 잘 안감겨서 눈물도 나고
입안에 음식물이 안씹혀서 고이고
침도 살짝 흘려요.
양방에서 근전도검사 결과 안면마비라고 하던데
한의원에서 침맞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대전 크로바한의원
원장 신기남입니다.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는
구안와사의 경우
성인병이라 생각하여
중년층이나, 노인분들의 성인질환이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유치원, 초등학생등에게도
종종 생기는 질환입니다.
유치원, 초등학생등 아이들에게
얼굴에 이상이 오면
부모님들의 경우 당황하고 혼란스러워 하세요
특히 아이들에게 생긴 문제가
본인들때문일까 자책하기도 합니다ㅠ.ㅠ
어린이 구안와사의 경우
한쪽 안면신경의 마비로 오는것인데,
원인은 면역기능이 떨어지거나, 체력이 떨어졌을때
풍사(風邪)가 혈맥으로 침입하여
안면신경을 마비시켜 나타나는것이에요
풍사의 경우
예전 어르신들의 말씀처럼 찬바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쉽게 말하면 안면신경에 나타난 감기로 보시면 됩니다.
물론 감기라고 해서 방치하시면 안되고요
감기를 제대로 치료못하고 심해질 경우 폐렴으로 발전하듯이
구안와사의 경우 초기의 대응이 정말 중요합니다!!
1주,3주,3개월의 치료가 정말 중요한데,
1주의 경우는 병이 치료를 해도 점점 진행되기도 하는데,
병의 치료가 잘못된것이 아닌
풍사에 의해 마비된 신경이 늦게 나타난것이구요
1주에는 병의 더 심해지지만 않으면
좋아는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주이내에 입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이마주름이 잡히고, 눈꺼풀이 감기는등
빠른 회복시기입니다.
빠른 회복시기에 최대한 빨리 정상적으로 돌리는것이 중요하고요
3개월은 남아있는 마비증상이 서서히 풀리는 시기로 보시면 됩니다.
구안와사의 경우
95%의 경우 후유증없이 깨끗이 좋아지지만,
5%의 환자의 경우
눈을 깜박인다던지,
웃을때나 크게 말할때 입이 살짝 돌아간다던지
얼굴 감각에 마비감이나 찬바람이 드는등
후유증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초기 치료가 특히 중요하고요
한의원에서 한약과 침으로 치료가 잘 되는 질환입니다.
얼굴에 나타난 질환이기때문에
주위 사람들이나 인터넷등에
잘못된 방법으로 치료할려는 케이스가 있는데,
이럴 경우 초기 치료시기를 놓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셔야합니다
어린이 구안와사가 나타난다면
한의원 치료를 적극 권합니다.
대전 크로바한의원
원장 신기남
주소;대전 서구 둔산중로 66,304호(둔산동,메트로팰리스)
상담전화;042-488-2229
카톡상담;@크로바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