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구순염 2018. 4. 20. 12:24

"원장님,

저희 애가 초등학교 3학년인데,

입술 주위를 수도없이 낼름낼름 핥다보니

입술주위가 벌개져서

입술이 두개 같아요.

혼내도 보고,달래도 보고 했는데도

고쳐지지가 않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혀를 날름날름 핥으면서

피부에 자극을 주다보면

입술주위피부염으로 발전하는데

이 질환은 농설(弄舌)이라는 질환이에요


농설이 나타나는 유형은

두가지로

한가지는 아이들에게 호발하는 것으로

아이들 농설의 경우는

틱의 일종으로 보셔야해요

소심하고 예민한 아이들에게 주로 나타나고요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없어서

손톱을 물어뜯거나 혀로 입술을 핥으면서

자기 위안을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는 혀로 입술주변을 넘 자주 핥다보니

약한 입술주변 피부의 피부보호벽까지 해쳐서

각질이 생기고 벌개져서

입술이 두개처럼 보이기도 해요



아이들 농설의 경우는

우선 밀가루 음식, 과자류 음식,

우유,치즈등의 유제류 음식들을 자제시키고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적당한 운동을 시키는것이 좋아요

또한 본인도 의식하지 못하고 하는 행동이므로

너무 혼내지 마시고

틱을 풀 수 있는 치료를 하시는게 좋아요

입술주변 피부염의 경우는

자운고등 한방외용제를 발라서 피부를 재생시키는것이 좋구요


아이들 농설과 다른 유형의 한가지는

노인분들의 농설인데요

이 경우는 입술주변 피부염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히려 머리를 나도모르게 흔드는 두풍증이나 뇌풍증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케이스가 많구요

나이드신 분들의 농설의 경우

'화(火)'가 풍(風)으로 발전하는 전조증상으로 보이는 분들이

많으셔서 뇌혈관질환인 중풍등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혀를 날름날름 거리는 농설증상이 있다면

방치하지마시고 빨리 치료하는것이

다른 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대전 피브로한의원

원장 신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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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크로바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