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2008. 6. 3. 13:48
보이지 않는 습격, “등 뒤에 나는 여드름을 조심하라”
입력 : 2008.06.03 09:37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5월 중순부터 연일 이어져온 무더위는 마치 한여름을 방불케 한다. 이에 따라 여성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저마다 자신의 몸매를 뽐내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들이 달갑지 만은 않은 사람들이 많다.

바로 부위를 가리지 않고 돋아나는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이런 여드름을 우발하는 최대의 적은 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 더불어 사정없이 내리쬐는 햇볕이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의 근본 원인은 상체에 쏠려있는 비정상적인 열이라고 보고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에 체내의 피지 분비량이 늘고 높아진 체온을 내리기 위해 땀을 많이 배출한다. 이때 흘리는 땀에는 체내의 노폐물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잘 씻지 않으면 먼지와 섞인 노폐물이 모공을 막고 그 안에서 세균의 번식이 용이해져 염증성 여드름을 유발하게 된다.

여름이 되면 습도와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몸에서는 피지 분비량이 늘고 높아진 체온을 식히기 위해 땀을 많이 배출한다. 이때 노폐물도 같이 나오기 때문에 잘 씻지 않으면 먼지와 섞인 노폐물이 모공을 막고 박테리아의 번식이 용이해져 염증성 여드름을 유발한다.

이런 여드름이 얼굴에만 난다고 하면 큰 오산이다. 등이나 가슴 등에도 여드름이 나게 되어 등이나 가슴까지 파인 옷을 입었을 때 보기 싫게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등이나 가슴 쪽은 얼굴에 비해 피부 재생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병행하지 않는다면 여드름 흉터가 생길 수 있다.

피브로한의원의 도움말로 가슴과 등에 돋아나는 여드름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가슴과 등에 여드름이 나는 경우, 과다한 피지의 분비, 각질로 인한 모공 막힘, 세균이 모공에 번식해 생기는 염증 등을 원인으로 지목하며 외부 자극도 주요 원인이다.

목걸이 같은 장신구들이 피부에 끊임없이 자극을 주거나, 몸에 꽉 붙은 옷으로 인해 압박을 받는 것들은 여드름을 악화 시키는 원인이 된다. 또한 땀이 차는 것도 여드름을 악화시키므로 브래지어 역시 귀가 후에는 가능하면 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등 부위는 얼굴피부에 비해 피부가 두껍고 피부에 각질이 생기기 쉬운데 모공이 막힐 정도로 각질이 쌓여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해 여드름이 발생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발생 원인으로 크게 작용한다.

또 가슴은 손이 쉽게 닿는 곳이라 아무 생각 없이 짜는 경우가 많은데, 손으로 건드리거나 지저분하다고 타월로 미는 등의 행위는 금물이다. 등과 마찬가지로 가슴 여드름은 흉터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따라서 여드름이 발생하기 전에 꼼꼼하게 위생관리를 하는 것이 좋은데 긴 수건과 목욕 솔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닦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잠옷이나 침구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피브로한의원은 “가슴과 등 여드름 개선은 얼굴여드름 개선과 마찬가지로 피부에만 하는 단순한 외적 여드름 피부개선만 하기보다는 반드시 내부적인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재발을 막으려면 각 부위에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을 진단하고 내부장기의 상관관계와 환자의 체질을 정확히 파악해 체계적으로 치료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피브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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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크로바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