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 PIBRo한의원이에요^^
부산여행하면
해운대,광안리,달맞이고개등등
여러 유명한 곳이 있지만,
저희는 의외로 태종대를 재미있게 다녀왔네요
태종대는 대략 2시간정도 돌아다니면 볼만한것 같고요
구경하는 방법으로
1)걸어서
2)다누비 기차여행
3)유람선
이 세가지 방법이 있더군요
저희는 넘 더운 여름날이라
걸어서 다니기엔 힘들어서
기차를 이용했는데요
날이 선선해서 좋다면 걸어서 다녀도 좋겠더군요
다누비 기차구요..
좀 서둘렀더니,
거의 기다리지않고 바로 탑승했는데요
한참때는 1시간이상 기다리기도 한다는군요
다누비 기차의 요금은
어른은 3000원, 어린이는 1500원이고요
순환열차 개념이라
정차역에서 서서 구경하고
다음 열차를 타는 개념이라
기차표는 잊어먹지말고 갖고 계셔야해요
태종대는 신라 26대 태종이
이곳에서 화살쏘고 구경했다고 태종대라고 지어졌다고 하더군요(?)
별 기대안하고 갔는데, 의외로 경치가 좋아서 감탄했어요
태종대 구경의 하이라이트는 등대역에서 내려서
해안가까지 걷기와
해녀들이 갓 따온 해삼,멍게 먹기였어요
등대까지 계단이 무척 많아서 내려가기가 조금 힘들었는데요
만약 안가봤으면 후회했을듯요
해안가까지 계단을 내려오면
이렇게 해녀들이 갓 따온
해삼, 멍개 파는 식당이 나오는데
역시 해산물은 신선한것이 맛나더군요
신선한 해삼,멍개라 그런지
지금껏 먹은 해삼, 멍게
어느것보다 맛있었어요
사실 등대역에서 내려 해안가까지 걷는길이 계단이 많아 힘들어서
여기서 유람선을 타는것도 괜찮겠더라구요
이곳에서 시간만 맞으면 유람선을 타는것도
기차, 유람선을 한꺼번에 이용하는 방법일 수도 있겠더라구요
저희는 시간이 안맞아서 다시 기차를 이용했는데
계단 오르기는 쪼금 힘들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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