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쓰려요-담음의 문제인지,음허의 문제인지를 봐야해요

안녕하세요~~

대전 PIBRO한의원이에요^^;;

위염이나 궤양,역류성식도염의 증상 중에서

속쓰림을  주소증으로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으신데요

속이 쓰리다라는 말은

위에 염증이 있다는 말이고

위 점막이 위산에 의해 벗겨진 경우를 말해요

일반적으로 속쓰림의 경우

양방에서는 위산과다의 문제로 보고

제산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단순히 제산제만 계속 처방하다보면

오히려 위장의 기능만 약해져서

만성적인 위장질환으로 발전할 수가 있어요 ㅠ.ㅠ

속쓰림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하나이나

이것이 공복시 속쓰림인지, 식후 속쓰림인지에 따라

약의 처방이 달라져야 하구요

식후 속쓰림의 경우는

주로 체기나 속쓰림이 오래되지 않는 경우가 많구요

위에 담음이 정체되어 음식물이 들어가면

위가 공장을 돌리려 과다하게 힘쓰다가

생긴 속쓰림으로 담음의 문제로 봐야합니다.

주로 담음을 없애는 반하가 들어가는

반하사심탕류의 약재로 치료하구요

공복시 속쓰림의 경우는

염증이 오래되어

위점막 조직이 위축되어 나타나는 속쓰림이에요

이때는 반하 같은 거담지제를 사용하기보다는

위축된 위점막으로 인해

부족해진 음허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청열보음지제 자음강화탕,육미지황탕류의 처방을 해야해요

한방의 치료는

어떤 증상에는 어떤 처방이라는 대증치료가 아닌

그 증상이 생긴 원인, 병리를 파악하여

그에 따른 맞춤치료에요

그래서 병원을 돌고 돌아도 치료 못한

고질적인 질환이 

한의원에서 치료되는 경우가 많지요

만성적인 질환의 경우

특히 한의원 치료가 좋습니다.

대전 피브로한의원

원장 신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