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저는
폐경된지 1년정도 지났는데
그때부터 목덜미에 열이 확 올랐다가 땀이 나고
얼굴이 뻘겋게 달아올라요
항상 미니 선풍기를 가져 다녀야하고요
겨울에도 선풍기를 들고 다녀야 할 정도에요 ㅠ.ㅠ
석류가 갱년기에 좋다고해서 먹어도 봤구요
호르몬제도 처방 받아서 먹는데
열이 안떨어저요..한의원에서 치료되나요?"
안녕하세요~~
40~50세 전후 여성분들이 폐경이 시작하면서
목덜미, 얼굴, 전신에 열이 확 났다가 없어지고
땀이 나는
갱년기 조열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신데요^^;;
본인 나름의 방법으로 선풍기를 가지고 다닌다던지,
호르몬제나 석류등
몸에 좋다는 음식을 먹기도 하는데요
갱년기 조열증을 심하게 앓는 분들의 특징을 보면
1.젊었을때 시댁이나 남편문제등으로 홧병의 초기 증상이 있는 분
2.체력이 남들보다 심하게 약해서 저질체력이라고 알려진 분
3.신경줄이 예민해서 같은 강도의 스트레스에 더 민감하신 분
4.조열증외에도 머리,어깨,무릎,발목등
전신통증이 있는 분
이런 분들이 남들보다 더 심하게 조열증을 앓고 고생하시더라구요
젊었을때 쌓였던 화가
갱년기란 복병을 만나면서
둑이 무너지듯이 터져나오는것이
갱년기 조열증으로 보시면 되요
이런 경우 현재는 스트레스가 없고
특별히 아픈데가 없으니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내 몸은 그동안 쌓여있던 화(火)와
나이가 들면서 깍여가기만 한 체력과 면역력의 저하로
감당을 못하시는거지요^^;;
일단 조열증이 심하신 분들의 경우
우선 떨어진 체력과 면역력를 강화를 하시는게 좋구요
몸의 불을 꺼기 위해서
찬물만 뿌린다면
오히려 약해진 몸에서 받아주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어요
본인 체질에 맞는 한약요법이랑
무너진 발란스를 조절하는 침과
약침 요법을 병행한다면
심한 갱년기 조열증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시간 지나면 저절로 낫겠지하다가
점점 심해져서 갱년기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여성 갱년기 치료한의원
대전 크로바한의원
원장 신기남
상담전화;042-488-2229
카톡상담;@크로바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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