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2008. 5. 13. 14:34

비만과 건강을 동시에 잡는 한방다이어트


내 몸을 생각하는 비만치료로 S라인만들기 ①
5월 들어, 많은 연휴와 함께 맑고 청명한 날씨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들뜨게 하고 있다. 여름을 코앞에 두고 들뜨는 기분과 동시에 바빠지는 것 또한 여자의 마음. 이에 따라 좀 더 날씬하고 예쁜 몸매를 갖고 싶어 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공략하는 각종 다이어트, 지방흡입 등의 광고들이 넘쳐나는 추세다.

하지만, 몸을 생각하지 않는 다이어트나 지방관련 시술은 건강을 저해하거나 요요현상으로 시간과 노력을 허사로 만들기 마련이다.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 각광받던 한방다이어트가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부터 몸매와 건강을 모두 챙기고 싶은 '똘똘한' 여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렇다면 한방으로 보는 비만의 원인은 무엇인지, 비만의 유형과 그 치료 프로그램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사상체질을 바탕으로 비만을 치료하는 피브로한의원의 자문을 구하여 분석해 보았다.

▷비만이란 무엇인가, 한방에서 말하는 '비만'의 정의
비만이란 섭취에너지 > 소비에너지가 될 때 남는 에너지가 체지방화 되어 피하 등의 조직에 저장됨으로써 일어나는 체중의 이상 증가현상을 말한다. 대개 비만이라 하면 살이 찌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을 생각하지만,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비만은 일종의 질병이라 간주한다.

비만은 체지방량과 근육량의 상관관계로 파악해야 하며, 따라서 몸무게만으로는 비만의 유무와 정도를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 인체는 수분, 단백질, 무기질 그리고 지방이라는 4가지 주요 화학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4가지 성분이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을 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중 지방은 대부분 중성지방형대로 존재하면서 에너지의 원료로 사용되거나 에너지의 저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지방이 필요량보다 인체 내에 더 많이 존재할 때에는 건강의 유해인자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지방이 과다축적되면 혈액 중에 스며들어가 고지혈증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동맥경화가 생기고 고혈압, 심장병 등이 발생하게 된다.

▷내 체질에 맞춘 효과적인 다이어트, 사상체질을 알자
한의학에서는 사상체질이라고 하여 체질은 크게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으로 나눈다. 피브로한의원은 "체질에 따라 치료법이나 식이요법, 건강법 등이 다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사상체질을 이용하면 몸이 상하지 않고 더욱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나의 체질은 무엇이며 나에게 맞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 태양인
태양인은 네 가지 체질 가운데 가장 드문 체질로 상체에 비해 하체가 매우 부실하고, 여성의 경우 불임이거나 아기를 갖더라도 출산이 쉽지 않다. 태양인은 '폐대간소'라는 생리적 특성을 갖기 때문에 상체 쪽으로 기가 몰리기 쉬워 상체비만이 먼저 오는 경우가 많다.

태양인이 비만에서 벗어나려면, 육류를 피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무리한 운동보다는 천천히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 더운 것보다는 차가운 음식이 좋으며, 소화 장애가 많은 편이므로 장을 튼튼하게 하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 소양인
소양인 또한 하체에 비해 상체가 발달한 체질이다. 따라서 팔뚝이나 어깨, 윗배 등에 살이 찌기 쉽다. 또한 소화력이 왕성하여 한꺼번에 많이 먹는 폭식이나 과식으로 비만이 되기 쉽고, 신장 기능의 약화로 인해 배설이 되지 않아 부종이 오기도 쉬운 체질이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식은 절대 금물이며 식사시간도 되도록 길게 가지는 것이 좋다. 야채와 과일을 주로 먹어서 변비를 예방하고 하체가 부실하므로 하체운동을 강화하는 것이 비만 예방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태음인
태음인은 목덜미가 두껍고 복부와 옆구리 살이 많이 찐다. 또한 태음인은 생리적 특성상 음식물을 흡수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배설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상체질 가운데 가장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기도 하다.

육류가 잘 받는 체질이기는 하지만 닭고기와 돼지고기는 자제하여 먹는 것이 좋으며,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야채나 과일 등의 섭취를 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태음인의 가장 큰 적은 게으름이므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자주 몸을 움직이는 것이 살을 빼는 요령이라 할 수 있다.

◇ 소음인
소음인은 소화기 계통이 약해서 차거나 소화하기 힘든 음식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체력이 약한 편이며 몸이 찬 경우가 많아서 비위기능의 역할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과 다이어트의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다.

체력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땀을 많이 내는 운동은 건강에 해가 되므로 부담 없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수분이 잘 배출되지 않아 물살이 되기 쉬운 비만 형태를 가지므로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피브로한의원(www.pib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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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크로바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