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2008. 5. 13. 14:39

[피브로한의원] 몸까지 생각하는 똑똑한 그녀들의 선택, 한방다이어트

기사입력 2008-05-13 11:33
웰빙 비만치료로 S라인만들기 ②

최근 몸까지 생각하는 웰빙 다이어트로 각광받고 있는 한방 비만치료, 지난 번 기사에서는 각 사상체질에 따른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각 신체부위별 유형에 따른 비만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한방 치료과정에 대하여 피브로한의원에 자문해보았다.

▶상체, 하체, 복부비만

상체형 비만은 가슴이 발달하고 하체가 가는 체형에 생기기 쉽다. 복부나 허리에 지방이 집중적으로 축적되어 주로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상체의 무게로 인한 관절염의 위험도가 높다.

하체형 비만은 한국 여성들의 전형적인 비만형으로 노력에 비해 다이어트 효과가 더딘 형태이다. 보통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발목까지 굵은 체형이 많고 상체는 마른편이다.

복부비만은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도 많은 비만이다. 몸통이 굵고 윗배가 더 나오는 항아리 복부 비만형이 있으며, 이런 형은 내장 비만과 같아 다향의 지방이 장기사이에 존재하여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비만치료 첫 단계 - 한약

소양인은 상체 중심의 비만이 많고 태음인은 하체 중심의 비만이 많은 경향이 있다. 각 체질과 비만의 경향에 따라 처방을 다르게 하여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어주는 탕약을 통해 비만을 치료하게 된다. 탕약은 기초적인 대사를 늘려주어서 기본적으로 체내에서 소모할 수 있는 에너지를 최대치로 올려주는 역할을 하므로, 지방을 분해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소하게 해서 몸이 따뜻해지고 땀이 많이 배출되도록 유도한다.

일반 비만 처방과 달리 산후비만을 경우에는, 출산으로 인해 손실된 기혈을 도와주며 어혈을 제거하고 오장육부의 부조화를 바로 잡아주는 비만 처방으로 치료한다. 순환과 대사를 개선해주는 일반 비만처방과 다르게 몸을 보하면서 체지방 감소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비만치료 두 번째 단계 - 지방분해침

피브로한의원에서는 "한약과 함께 국소 지방의 분해를 도와 지방이 연소되기 쉬운 상태로 만들기 위하여 1주일에 2∼3회 정도 지방분해침 시술도 함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고도비만인 경우는 보통 복부 중심의 비만이 많이 오는 편이므로, 복부 중심으로 지방분해 침을 시술하여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지방을 좀 더 쉽게 분해되게 만든다. 지방분해침은 한약의 작용을 복부 중심으로 유도하면서 복부의 기혈순환을 증가시켜 둘레 및 내장지방의 감소를 도와주며, 체중감량이 되었을 때 전체적으로 균형을 잡게 하기위한 국소비만 치료법이다.

▶비만치료 세 번째 단계 - 경피침주, 기주요법

경피침주요법은 지방을 분해시키는 약액을 국소부위에 300∼400포인트 정도 시술하여 국소 혈액순환, 임파계통의 순환을 돕고 콜라겐 합성을 일으켜 부피 감소와 함께 체지방 감소 후 살의 쳐짐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경피기주요법은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피부층에 자극을 가하여 국소적인 임파 순환을 돕고, 인체 스스로가 지방을 분해하는데 용이하도록 하는 요법이다. 국소적인 둘레감소뿐만 아니라 많은 피하지방을 감량한 후에 나타나는 살의 쳐짐을 방지하고 그 부위에 탄력을 유지시킨다.

도움말 | 피브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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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크로바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