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2시간만 영업하는 대전의 숨은 맛집-콩나물밥과 육회의 왕관식당

안녕하세요~

크로바한의원 원장 신기남이에요^^

저는 고향이 음식 맛없다고 소문난 경상도라

대전에 오고나서 특별히 대전음식에 대해

불만은 없는데요~~

 

근데, 대전에 맛집 없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요^^;;

대전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없다보니

그런말이 나오나봐요

 

대전에 맛집은 베스타부페(?)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던데요

그래도 숨은 맛집은 나름 있더라구요

 

이 집은 숨은 맛집이라고 하긴 그렇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있는데

저만 모르는 집이더라구요

 

이 집은 하루 12시에서 2시까지 딱 2시간만 영업하는 집..

2시간만 영업을 해도

유지될만큼 부러운 집이더라구요 ㅎㅎ

 

위치는 대전역 가는 길에 있는 인쇄거리에 있고요

절대 지나가다가는 갈 수 없는곳이에요

알고 찾아가야하고요

주차장은 없는데

점심시간은 식당이용을 위해서 주차단속이 없기에

길가에 세워놓고 들어가면 되요~

 

30년 전통의 왕관식당

식당 이름보다는 콩나물밥집이 더 눈에 띄더라구요~~

또한 영업시간 12:00~14:00

콩나물밥은 5000원

육회는 작은거 하나에 6000원

일반적으로 작은거라고 하면 알아서 육회랑 콩나물밥이 나오더라구요

육회는 콩나물밥에 넣어서 같이 비벼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더라구요~~

2시간만 영업해서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을 수도 있는데요

월요일부터 토욜까지는 영없하고요

일욜은 안한데요

일욜밖에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은

공휴일에는 한다고 하니

한번 가보세요~~

 

콩나물밥은 먹어도 속이 편하니

부담없이 먹기 좋더라구요

속이 편하게 먹을 수 있으선지

손님들이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유달리 많더라구요~~

 

콩나물밥에 멸치냄새 진하게 나는 시레기국에

육회 좋아하신다면 강추할 수 있는 집이에요~~